유튜브를 둘러싼 다양한 비즈니스 중에 요즘 주목할 것은 "가치 투자"입니다. 채널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채널에 투자를 하거나, 혹은 유튜브 영상의 주요 캐릭터와 같은 IP(지적재산권)에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정 영상에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에선 이미 이러한 형태의 가치 투자를 전문으로 진행하는 MCN들이 설립되기 시작했고, 크라우드 펀딩이나 조각 투자(가령 비싼 집이나 예술품을 수십, 수백명이 같이 투자하여 공동 지분을 구성하는 형태의 투자)가 일반화되면서 국내도 이러한 흐름을 비껴갈 순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트렌드 속에서 채널 거래는 어떤 비즈니스적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소셜러스가 생각하는 것은 단순한 매매 이상입니다. 물론 단순히 구독자가 필요해서 채널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가상의 시나리오를 한번 생각해 보죠. 어떤 스타트업이 뷰티 관련 사업을 시작할 때, 구독자가 2만 정도 되는 뷰티 유튜브 채널이 하나 있다면 어떨까요? 초기 마케팅에 좀 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요?
혹은 제작 환경이나 자금력으로 한계점에 도달한 채널을 인수해서 시스템, 자금, 마케팅을 지원하여 채널을 부스팅하고 가치를 크게 상승시킨다면 어떨까요?
이젠 단순히 채널을 구매한다는 생각의 한계를 넘어야 할 때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소셜러스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중이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께서는 언제든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